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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1 총선 날에 대하여

작성자 : 장동우 ㅣ 작성일 : 2012-04-06 ㅣ 조회 : 2465

영상제작과 3학년 08학번 장동우입니다. 학생, 교수님, 학교 관계자분들 모두 읽으셨으면 좋겠습니다. 4월 11일은 총선의 날입니다. 그러나 일부 학생들은 수업으로 인해 투표를 하러가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어느때보다 선거에 대한 열기가 뜨거운 이 때 우리학교는 지금 오히려 자유로운 민주주의 선거권에 대한 권리를 학생들에게 이행하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부재자투표 마지막 날입니다. 현재 집이 먼 학생들은 부재자 투표를 신청해 투표를 하고 있습니다. 아마 어느때보다도 우리학교의 부재자 투표수가 많을 것입니다. 그만큼 정치나 선거에 관심이 많아졌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러나 정작 총선 날에는 수업을 하시겠다는 교수님들로 인해 집이 가까운 사람들도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투표를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20대의 대학생들은 아마 투표를 처음 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학교에서 하는 수업으로 인해 투표를 하지 못하게 된다면 사회에 나가서도 선거에 대한 중요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자신이 가진 선거권을 버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학교 관계자 여러분 흐지부지 넘길 문제가 아닙니다. 이렇게 젊은 층의 정치 열기가 뜨거웠던 적이 없습니다. 학교에서 원천적으로 투표날에는 수업이 없도록 해야합니다. 대학이란 곳이 단지 지식만을 배우는 곳이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학점, 성적과 우리가 사는 사회 중 무엇이 더 중요한지 가르쳐주세요